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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새농민회 "후계 농업인육성으로 농업의 미래 밝힐 것"

정기총회서 다짐

  • 웹출고시간2020.02.10 16:42:54
  • 최종수정2020.02.10 16:42:54

충북농협 지역본부에서 10일 정기총회를 마치고 이시종 지사와 충북농협 관계자, 새농민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충북농협이 육성하는 한국새농민충북도회 정기총회가 10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등 충북도 관계자와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 새농민회 시·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새농민 회원들은 수십여년간 영농을 통해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와 농업기술을 후계 농업인들에게 전해 생명창고인 농업의 미래를 지켜나가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음성군 새농민회 김광회 회원을 비롯한 총 20명의 회원들에게 농식품장관, 도지사표창, 농협중앙회장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오찬 자리에서 이 지사와 새농민 회원들은 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분야의 발전방안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유용 한국새농민충북도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농민 회원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새농민회 충북도회는 도교육청·충북대학교 등과 '후계 영농예정자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과 함께 산지유통시설, 팜스테이 체험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또 장학기금 후원,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기부, 쌀소비 촉진 운동,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중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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