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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예방 총력

군수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지역사회 유입 막기

  • 웹출고시간2020.02.10 14:22:23
  • 최종수정2020.02.10 14:22:23

김재종 옥천군수와 국장 등이 옥천군체육센터 수영장 내 시설을 손으로 일일이 닦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10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김 군수의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옥천군체육센터 등에서 위생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보건소 방역 담당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영장 시설 내 로비, 내부,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헬쓰장 등 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소독작업도 실시했다.

김 군수는 "국내외 확진자가 늘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어디 한 군데 구멍만 생겨도 위험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지난 4일부터 군 공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 불안감 해소와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감염증 예방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로의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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