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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 어린이 밸리댄스팀, 특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0.02.10 16:50:18
  • 최종수정2020.02.10 16:50:1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황간면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린이밸리댄스팀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특별한 후원금 100만 원을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에 10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2018년도 영동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대상 상금, 충북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상금에 어린이밸리댄스팀 회원 10명의 부모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더해 마련했다.

진주희 회장은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얻은 상금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성세제 황간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어 기쁘다"라며 "기탁하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간면은 이번 전달받은 후원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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