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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도시재생대학과정 수강생 모집

20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

  • 웹출고시간2020.02.10 13:25:20
  • 최종수정2020.02.10 13:25:20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오는 18일까지 군청 지역개발과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인구감소, 상권쇠퇴, 문화혜택 부족 등 지역 문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0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6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한 팀이 돼 직접 마을을 탐방한 뒤 SWOT요인 분석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됐을 경우 주민들이 꿈꿔 볼 수 있는 마을의 모습을 지도로 표현해보는 등 학습결과에 대해 참여자들이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앞으로 교육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에 반영해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개발과 주택팀(043-540-3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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