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2.10 10:52:08
  • 최종수정2020.02.10 10:52:08

증평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의 불공정거래를 집중점감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손세정제 등 의약외품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펼친다.

점검은 약국과 마트, 편의점 등 의약외품을 판매하는 70개 점포 전체를 대상으로 상황종료시 까지 이어간다.

주요점검사항은 가격인상·담합·사재기·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며, 1차 적발시 계도조치를 취한다.

2차 적발시에는 고발조치 등 엄정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5일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 매점매석 행위를 한 생산자와 판매자에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한다고 규정했다.

불공정행위를 발견할 경우 한국여성소비자연합증평지부 소비자고발센터(043-838-9898)에 신고하면 피해 상담·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수요물품 급증에 따른 물가점검으로 물가 안정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