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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9 13:04:38
  • 최종수정2020.02.09 13:04:3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3월부터 고농도 친환경미생물을 매주 4t가량 생산해 연간 152t가량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은 10일부터 대상농가 확인과 생산량 조절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3일부터 공급에 들어간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540-5786)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황문주 지도사는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의 생육촉진과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되고, 토양 물리성과 화학성이 개선돼 연작 장해 경감 등의 효과가 있다"며 "축산농가에는 악취 저감과 퇴비 부숙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친환경축산관리실과 과수GAP유용미생물실을 통합 리모델링해 미생물 공급을 일원화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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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