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철길로 이어지는 레일Day, 사랑의 헌혈Day

코레일충북본부, 혈액 부족 사태에 자발적 헌혈

  • 웹출고시간2020.02.09 13:33:08
  • 최종수정2020.02.09 13:33:08

코레일 충북본부 직원이 '사랑의 헌혈 Day' 행사에 참여해 헌혈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코레일 충북본부가 최근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내 주차공간에서 '사랑의 헌혈 Day'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의 해결을 위함과 11일 레일데이를 맞아 충북본부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인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을 위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힘을 보탬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많은 직원들이 헌혈 후 자발적으로 헌혈 증서를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광열 충북본부장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헌혈 인구가 줄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헌혈행사가 조금이나마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