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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발전에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 힘 모은다"

이차영 괴산군수, 유럽 유기농협의회와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20.02.09 13:36:01
  • 최종수정2020.02.09 13:36:01

-이차영 괴산군수가 이탈리아 농림부에서 유럽 유기농협의회인 에코리전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이차영 군수가 이탈리아 농림부에서 유럽 유기농협의회 '에코리전'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유기농 발전에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군수는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의장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탈리아 상원의원과 농림부차관 유기농협의회 소속 시장·군수 등도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오는 9월 프랑스 렌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 세계(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군도) 국가 및 지방정부들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목표가 비슷한 다른 단체들과의 협력 체제를 확대하고 국제 포럼, UN 산하기관, 지역·국가단위 단체들과 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혁신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과 연구체제를 수립하고 청년인력교류, 교육, 훈련,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하는 내용도 담았다.

괴산군이 의장국을 맡고 있는 알고아(ALGOA)는 2015년 열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창립했다.

이후 군은 매년 유기농지도자 교육과 정상회의를 열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회원단체가 아시아 18개국 230여 개에 달하는 등 ALGO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농협의회로 성장했다.

이차영 군수는 "아시아를 대표해 유럽 유기농 대표단체와 협약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괴산군이 대한민국 유기농을 이끌어온 만큼 앞으로도 유기농업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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