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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9 13:27:39
  • 최종수정2020.02.09 13:27:39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용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잎·꽃·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이 검게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확산속도가 빠르고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공급은 2월 말부터 진행되며 대상농가는 공급받은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하며 약제 봉지 보관(1년), 약제 방제확인서 제출 등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수화상병 발생 시 폐원 보상금 일부가 삭감된다.

약제 제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43-539-756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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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