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100명 모집…맞춤형 건강상담 등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0.02.09 13:15:16
  • 최종수정2020.02.09 13:15:1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군 보건소는 연동되는 스마트밴드를 제공해 대상자의 걸음 수, 심장 박동 수 등을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확인, 맞춤형 건강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5가지(혈압, 공복혈당, 고지혈,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 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증상이 있는 만 19세 이상∼60세 미만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지역주민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총 8개월 간 진행한다.

3회 무료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벌여 대상자 판정 등록, 개별 맞춤건강 상담,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주민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89, 2091)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