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신성장동력 찾는다' …신규사업 발굴 TF팀 운영

5대 신성장동력사업, 일자리 창출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20.02.09 13:23:38
  • 최종수정2020.02.09 13:23:3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신규 및 전략사업 발굴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군은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 및 대규모 전략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군은 추진전략으로 5대 신성장동력사업 및 신규사업 개발 추진, 미래 일자리 관련 사업 창출,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선정했다.

5대 신성장 동력 사업은 △신에너지 △뷰티헬스 △특장차 △지능형부품 △명품원예 등이다.

군은 신규 및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이 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 부서 팀장이 중심이 돼 신규 및 전략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매월 1회 이상 신규사업 실현 가능성 검토와 분야별 장기계획과 연계, 전략사업에 대한 논리 개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부서별 보고회를 열고 발굴사업이 전략사업으로 선정돼 예산이 확보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올 하반기에는 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를 통해 전략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충북도와 관계기관의 각종 개발계획을 분석해 지역에 접목할 전략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해 인식 변화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사업과 미래형 일자리를 확보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관련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잘사는 음성, 행복한 음성, 건강한 음성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