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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 문재인·여당 지지 '하락률 전국 최고'

1주 새 문재인 44%→38%,민주당 36%→30%
무당층은 전국 최고인 44%…갤럽 2월 1주 조사

  • 웹출고시간2020.02.09 14:54:37
  • 최종수정2020.02.09 14:54:37
ⓒ 한국갤럽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최근 1주 사이 전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은 세종·충청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4~6일 전화로 실시한 2월 1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 한국갤럽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주전(41%)보다 오른 44%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0%에서 49%로 떨어졌다.

세종·충청은 지지도 하락률과 부정 평가 상승률이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국 6개 권역(圈域) 중 각각 최고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1월 5주(28~30일) 조사에서는 '잘 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똑같은 44%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잘 하고 있다'가 6%p 하락한 38%인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8%p 상승한 52%였다.

이에 따라 대통령 지지율이 대구·경북(23%) 다음으로 낮아지면서, 부정 평가율은 서울과 함께 대구·경북(69%) 다음으로 높아졌다.
ⓒ 한국갤럽
같은 기간 전국의 정당 지지도 변화를 보면 민주당은 34%에서 36% 오른 반면 자유한국당은 21%에서 20%로 떨어졌다.

세종·충청의 경우 민주당 지지도는 36%에서 30%로 낮아지면서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6%에 달했다.

한국당도 20%에서 19%로 떨어졌다. 반면 무당층(無黨層)은 전국적으로 33%에서 31%로 하락한 것과 달리 36%에서 44%로 상승, 전국 최고 비율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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