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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7 13:44:00
  • 최종수정2020.02.07 13:44:00

나노테크(주) 김정헌 대표 등이 영동군청을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흑마늘진액 933상자를 박세복(가운데)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테크(주)는 7일 영동군청을 찾아 6천만 원 상당의 흑마늘진액 933상자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읍 비탄리가 고향인 김정헌 대표는 매년 고향인 영동군을 찾아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의 삶의 작은 희망을 주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온열찜질팩 5천8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경로당을 이용 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을 위해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영동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냈고, 고향이 그립고 고향 어른들이 생각나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건강한 100세', '행복한 100세' 시대 고향 주민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건강식품을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을 선정후 읍면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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