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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중점추진할 10대 역점시책 발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 기본토대, 군민행복과 미래발전 가속화

  • 웹출고시간2020.02.07 13:49:47
  • 최종수정2020.02.07 13:49:4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그동안 탄탄히 닦아온 기반 아래 군민행복을 이끌고 지역 미래발전을 앞당길 2020년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의 10대 역점 사업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 및 국악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복지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생활 및 농업용수 개발 △수질개선을 통한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이다.

모두 영동군의 성장 동력원이자 지역의 새 희망이 담긴 사업들이다.

먼저, 군은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며, 힐링센터, 웰니스 단지, 축제광장, 아열대 온실 등을 계획된 공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맞춤형 평생복지 구현을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70세이상 노인 무료버스,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 등을 하고, 여성 안심환경 조성,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계층·세대별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황간·용산·추풍령·매곡·양강·용화·양산면 소재지 정비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전선지중화 사업 등으로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을 만든다.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영동문화원 이전 신축, 천년 은행나무 관광자원화, 2025년 세계국악 엑스포 추진, 난계국악단 뉴욕 카네기홀 공연 등을 중점 추진하며 오감 만족 관광도시의 기반을 닦고 국악인프라를 구축한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영동~용산간 국도 4차선, 영동~보은 국도 등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15개노선 13.28km의 군도·농어촌도로 확장·포장, 7개지구 위험도록 구조개선 등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해 주민 교통편익을 증진시킨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농가도우미 지원 등 농업인 복지 지원을 확충하고, 농산물 포장재 지원, 과수시설 현대화 지원, 친환경 재배환경 조성 등으로 지역 농업의 명품화와 복지농촌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배송서비스 지원, 주차장 확장 등으로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의 두 축인 황간산업단지 조성,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 등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한다.

영동천, 용화천, 시항천 등의 지방하천과 8개 재해위험지구, 14개 소하천 정비 등 자연친화적 안전환경조성에 초점을 맞춰 '자연재해 무결점'에 도전한다.

용산 산업단지 주변마을과 심천면 구탄·장동리 마을 등 지방상수도 급수지역을 확장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11개 수리시설 정비 등으로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을 위한 수도 체계를 갖춰 물 걱정 없는 영동을 만든다.

영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 4개 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7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로 수질개선 기반을 닦아 맑고 깨끗한 영동의 물을 지킨다.

군은 구체화된 지역발전의 핵심 추진전략 아래 5만 군민과 700여 공직자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군은 새로운 변화와 호기를 맞으며 지역발전이 가속회되고 있는 만큼, 올해 제시한 10대 역점시책을 완벽히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고, 점점 더 살기 좋아지고 군민이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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