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협 정기총회 잇달아… 충북지부, 바이러스 확산·과열방지 '총력'

이달 중 청주 17개 조합 신규임원 선출
7곳 '경선' 과열우려… "안내·지도 만전"
행사 과정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대규모 행사는 취소… 손소독제 비치"

  • 웹출고시간2020.02.06 20:52:33
  • 최종수정2020.02.06 20:52:33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지역 39개 신용협동조합 중 17개 조합이 2월 중 신임 이사장 체제로 개편된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잇달아 예정된 청주시내 각 조합의 정기총회를 앞두고 위기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2월 중 청주 지역 총 39개 조합 중 17개 조합에서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지난 4일 정기총회를 마친 일신학원조합을 제외하면 8일 서남조합을 시작으로 28일 청주서원조합까지 16개 조합의 정기총회가 남아 있다.

각 조합은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 등 신규 임원을 선출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4년 이다. 이사장은 최대 2회 연임할 수 있다. 첫 당선 후 2회 연임을 통해 3선(12년) 임기를 지낼 수 있는 셈이다.

초선·재선의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어 자연스레 3선 고지를 밟는 게 대부분이다. 통상 경선이 치러지는 조합은 3선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이사장이 속한 조합이다.

올해 17개 조합 중 7개 조합은 경선을 통해 이사장이 선출된다. 추대가 아닌 경선이 이뤄지는 만큼 조합원들의 더 큰 관심이 모아지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7개 조합은 한벌, 오창, 오송, 덕촌, 청주성동, 청원, 주성조합이다.

이들 조합은 현재 2~3명의 후보자가 이사장 경선에 입후보, 각 조합의 정기총회 당일 또는 그 다음날 조합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관계자는 "경선이 치러지다보면 흑색선전, 금품살포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합 이사장 경선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사람은 최소 2년 전께부터 조합원들에 대한 얼굴알리기에 나선다"며 "정기총회, 경선을 목전에 두고 위법한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각 조합이 정기총회 추진 중 발생하는 특이사항 등에 대해 문의할 경우 자세히 안내하고 지도에 나서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의 중점관리사안이 또 하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다.

조합별 정기총회는 4년마다 치러지는데, 올해는 바이러스 확산시기와 맞물렸다.

이 관계자는 "각 조합별 정기총회는 기념식과 경품추첨 등 사람이 몰리는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며 "정기총회장·투표장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의 출입은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정과 절차에 의거해 정기총회 사전·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 조합이 새출발하는 데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예측 어려운 히말라야 기후변화가 눈사태 규모 키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루트가 평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길로 알려지면서, 사고 발생 지역과 원인 등 구체적인 경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전문 산악인이자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를 십여 차례 다녀온 박연수(사진) 전 직지원정대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는 어떤 곳인가 "사고는 히말라야 호텔(해발 2천920m)과 데우랄리 롯지(산장·해발 3천230m) 사이의 힌쿠 케이브(해발 3천170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루트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고소적응만 된다면 초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눈사태 위험 지역도 아니다." ◇평소 '안전지대'로 알려진 데우랄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데우랄리 지역 기상이 악화됐고,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현지인들도 '근래에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