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2.06 11:18:12
  • 최종수정2020.02.06 11:18:12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저축활동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저축계좌 프로그램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수급자를 위한 희망키움통장Ⅰ,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청년 수급자를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내일키움통장으로 구성됐으며 차상위 청년들을 위한 청년저축계좌도 신규로 추가해 운영된다.

각 통장별 가입 기준과 자격요건에 차이는 있으나, 가입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로 일하는 수급자부터 차상위계층까지 본인저축액에 1대1 매칭해 최대 월1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3년 동안 통장을 유지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해 사용용도 증빙 완료 시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3951)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