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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농협 서혜숙 과장대리 '자랑스러운 농협인상'

농촌복지·여성농업 지원 '무한봉사'

  • 웹출고시간2020.02.05 16:54:03
  • 최종수정2020.02.05 16:54:03

내수농협 서혜숙(가운데) 과장대리가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한 뒤 변익수(왼쪽 두버째) 내수농협 조합장, 염기동(오른쪽 두번째) 충북농협 본부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내수농협 서혜숙 과장대리는 5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은 전국 농협직원 중 추천을 통해 매달 10명 씩 선발·시상이 이뤄진다.

서 과장대리는 지난 1989년 농협에 입사해 농촌복지와 여성농업 지원 분야에서 다년간 '무한봉사'의 자세로 헌신, 조합원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 과장대리의 주도하에 진행되는 '내수농협 여성대학 문화센터'의 요가교실과 노래교실은 매주 100여 명의 여성농업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또 원로조합원을 위해 그라운드골프와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종합복지 서비스 프로젝트인 '농업인 행복버스'를 유치하는 등 조합원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여가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 과장대리는 "농협직원으로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농업농촌의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즐겁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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