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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입국 30대 중국인, 신종코로나 '음성'

치주염 치료 외출 교민 복귀

  • 웹출고시간2020.02.05 14:24:56
  • 최종수정2020.02.05 14:24:5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유증상자들이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군은 5일 중국에서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A(36)씨가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50분께 중국 옌지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검역 과정에서 건강문진표에 몇 주 전 발열과 기침 증상을 겪었다고 답했다.

국립인천검역소 청주공항사무소 측은 A씨를 자가격리 대상으로 보고 A씨의 가족이 생활하고 있는 진천군 보건소에 연락했다.

같은 날 진천 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 중인 중국 우한 교민 1명도 기침과 콧물 증상을 호소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치주염 치료로 외출했던 우한 교민 B씨는 5일 낮 12시30분 인재개발원으로 복귀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는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 173명이 임시 생활하고 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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