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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 50대 중국인 옥천서 신병 확보…격리 조치

다행히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은 없는 상태 확인

  • 웹출고시간2020.02.05 13:35:04
  • 최종수정2020.02.05 13:35:0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지난달 30일 입국 후 연락이 두절됐던 50대 중국인이 옥천에 일 하기 위해 왔다가 격리 조처됐다.

5일 옥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국인 A(57)씨는 중국 칭다오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고열이 확인되면서 입국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으나 연락이 두절되면서 A씨는 보건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났다.

정부가 옥천군에 통보한 전수조사 대상자 명단에도 A씨의 이름은 빠져있었다.

이 보건소는 입국 사흘째인 이달 2일 관내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지난달 30일부터 군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국 방문객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보건소 측은 지난 2∼3일 A씨의 발열 여부를 체크했고 4일에는 흉부 방사선 및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측은 그러나 14일간의 잠복기를 고려해 이달 13일까지 격리 조처했으며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A씨는 의심 환자도, 확진자 접촉자도 아니지만 격리 조처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역학조사관과 긴밀히 협의해 신종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에는 이날 현재 의심 환자와 확진자 접촉자는 1명도 없다.

헌편 업무차 우한시를 한 달간 방문하고 지난 24일 경유입국한 옥천의 B씨는 7일까지가 잠복기로 현재 타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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