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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총력

관광객 안전 여행 위해 다양한 방역 체계 가동

  • 웹출고시간2020.02.05 13:29:02
  • 최종수정2020.02.05 13:29:02

단양군 공무원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한 해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1번지 단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관광객 보호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군은 먼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소백산자연휴양림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시설 이용객의 안전에 집중한다.

'2019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지난 주말 평균 2천여 명이 찾아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매표소에 감염예방 행동요령 안내문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제공했다.

또한 총 40여명에 달하는 근무자들에게 교육을 통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했다.

특히 이용객의 손길이 닿아야 하는 짚와이어 시설의 안전 장구류와 알파인코스터 카트는 매일 오전·오후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과 함께 가족단위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방문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많은 아이들이 찾는 곳임에 따라 입장객에게는 직원들이 나서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며 착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담삼봉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는 손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역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도 노력한다.

군 안전건설과에서는 국내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31일부터 근무자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복지과에서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취약지역 203개소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 안내와 현장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서도 설 연휴가 끝난 지난달 28일부터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2일에는 구인사를 방문하는 새해 인사 행렬을 위해 30명의 보건소 공무원이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의 발열체크와 함께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 했으며 필요로 하는 곳에는 의료지원을 나가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관광 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시련이 되고 있다"며 "조속히 사태가 해결되길 바라고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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