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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농업인, 결혼자금 만들어 드려요"

  • 웹출고시간2020.02.05 13:10:19
  • 최종수정2020.02.05 13:10:25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청년 근로자 및 농업인에게 결혼자금을 만들어 주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의 신규가입자로 근로자 14명과 농업인 7명을 모집 중에 있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제천 거주 미혼근로자 및 농업인이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제천시, 기업에서 매칭 적립해 목돈을 지급한다.

근로자가 매월 30만원씩 적립하면 지자체와 기업이 50만원을 매칭하고 5년의 기간 중 본인 결혼 및 장기근속 시 만기 후 4천800만 원의 목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에 동참하는 법인기업은 35~47%, 개인 기업은 31~63%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농업인은 매월 30만원을 적립하면 지자체가 30만원을 매칭해 5년 만기 후 3천600만 원의 목돈을 지급 받는다.

단, 이 기간 중 결혼 성사와 장기근속(농업종사)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5, 5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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