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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5 11:28:30
  • 최종수정2020.02.05 11:28:30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취약계층 농업인의 농작업 비용 절감과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를 전 읍면(6개소)으로 확대 운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농작업대행 서비스센터 운영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초평면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농작업 부담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얻어 올해부터 전 읍면으로 확대됐다.

지난해의 경우 4개소 운영으로 정운·정지작업 712농가(302.5ha), 수확작업 702농가(512.8ha)가 수혜를 받았다.

농작업 대행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 농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대상은 75세이상 고령농, 1ha미만의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농업인의 농기계 작업 부담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추진이 가능하도록 서비스센터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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