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2.05 11:28:12
  • 최종수정2020.02.05 11:28:12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진천·음성군이 감염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5일 진천·음성군에 따르면 우한 교민 173명, 보호인원 24명, 총 197명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수용 중이며 비말감염의 특성을 지닌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예방책인 마스크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면역 취약계층 우선 배부를 원칙으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먼저 보급하고 있으며 격리시설이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인구가 하루에 1개씩 교체 착용이 가능하도록 50만개의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적인 방역물품 품귀현상으로 인해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이 구입하거나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된 마스크는 주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방역 후원물품을 총 관리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덕산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4일 오후 9시, 혁신도시 인근 마을과 공동주택 등에 마스크 10만개를 전달했다.

진천군은 우환교민 수용이 결정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용시설 인근에 현장 상황실 별도로 꾸려 진천 음성군 공무원이 24시간 2교대로 근무 중이다.

지역주민도 참여하는 민관합동 감시단 상황실도 마련해 송기섭 군수 등이 주민들과 함께 하며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현장상황실에 보건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방역 및 보안근무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타 공공기관 근로자들에게도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자동분사 소독, 수동 소독, 대인 소독 등 3중 소독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수용시설 인근 및 혁신도시 내 주거지역에는 1일 3회 방역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우한교민들이 편안하게 지내다가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각종 방역 과 지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예측 어려운 히말라야 기후변화가 눈사태 규모 키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루트가 평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길로 알려지면서, 사고 발생 지역과 원인 등 구체적인 경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전문 산악인이자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를 십여 차례 다녀온 박연수(사진) 전 직지원정대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는 어떤 곳인가 "사고는 히말라야 호텔(해발 2천920m)과 데우랄리 롯지(산장·해발 3천230m) 사이의 힌쿠 케이브(해발 3천170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루트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고소적응만 된다면 초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눈사태 위험 지역도 아니다." ◇평소 '안전지대'로 알려진 데우랄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데우랄리 지역 기상이 악화됐고,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현지인들도 '근래에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