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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이사장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0.02.05 13:24:51
  • 최종수정2020.02.05 13:24:5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의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이재헌(사진) 전 옥천군의원이 지난 4일 당선됐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이 후보는 1천464표를 얻어 3선에 도전한 박영웅 현 이사장을 215표차로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김영 후보는 390표를, 장병식 후보는 171표를 얻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이 당선자는 "이원새마을금고의 투명성과 재정건전성 그리고 조합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교육 등 환원사업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MG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금고를 만들겠다는 전략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은 만큼 선거전 공약을 착실히 진행시켜 신뢰받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하는 이사장으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뛰어 다니며 영업활동을 펼치고 무엇보다 옥천에만 국한하지 않고 대전 등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도록 하고, 특히 금고이용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가계대출 금리는 낮춰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이사장이 옥천지점을 개설하는 등 지역이미지를 탈피한 영활활동을 잘 이어받아 옥천뿐만 아니라 인근 대전 등 대도시 고객을 확보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는 이사장, 영업활동을 가장 열심이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전한 이 당선자의 당선을 두고 지역에서는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표심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당선자 임기는 2월 12일부터 시작해 4년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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