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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종 코로나 차단…'운수업체 긴급점검'

시민 안전 위해 시내버스 차량 내부 소독 등 운전자 교육 당부

  • 웹출고시간2020.02.05 18:03:08
  • 최종수정2020.02.05 18:03:08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수업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은 5일 ㈜삼화버스 및 충주교통을 방문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소독과 운전자 교육 등을 당부했다.

또 △고열 및 발열 등 이상 징후 승객 발견 시 신고 철저 △운행차량 및 부대시설 위생관리 강화 △교통시설 종사자와 승객에 대한 방역 활동 철저 △시내버스 내 홍보 문안 부착 등을 협의했다.

특히 승객들의 손이 닿는 손잡이 등에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며 손 세정제 50개 및 마스크 100개를 지원했다.

삼화버스 임춘 대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 소독과 승객들이 승하차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수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지역 내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82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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