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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올해 8억 원 투입,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

  • 웹출고시간2020.02.05 10:24:48
  • 최종수정2020.02.05 10:24:4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해 노후되면 석면 비산 발생으로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39억여 원을 들여 총 1천542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모두 271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 예산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344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172만 원) △지붕개량(최대 427만 원) 등이다.

다만, 지붕개량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에 한해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과 부속 건축물, 소규모 창고·축사·공장 등이다.

해당 주민은 오는 24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 환경미화팀(043-830-364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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