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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20.02.04 16:52:42
  • 최종수정2020.02.04 16:52:42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최근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괴산성모병원을 선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보건소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별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24시간 콜센터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대책반을 본격 가동하는 등 지역의 최 일선 대응기관으로서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확진 환자가 없다"면서도 "감염을 막기 위해선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 내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처럼 잘 먹고, 잘 자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라며, "중국에 다녀온 경우 2주 내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각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043-830-2352, 235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시취재팀



사진기사-괴산군 보건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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