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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4 15:43:54
  • 최종수정2020.02.04 15:43:54

배우 김의성씨가 4일 청주시청을 찾아 중국 우한시에 전달해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의료용 장갑을 기탁한 뒤 한범덕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배우 김의성씨가 4일 청주시청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고통받는 중국 우한시에 전해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의료용 장갑을 기탁했다.

봉쇄령이 내려진 우한시 현지에 의료용 마스크와 장갑 등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김씨는 여러 경로를 통해 기탁 방법을 고민하다 우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시에 기탁 의사를 전해왔다.

한범덕 시장은 "이런 작은 온정들이 모여 국제적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시 역시 우한지역이 피해를 빨리 수습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00년 우한시와 자매결연을 한 이후 양 도시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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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