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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앙정부-지자체 공조 절대적 필요"

이시종 지사, 농산물 판매 등 진천 주민 지원 건의

  • 웹출고시간2020.02.04 15:29:58
  • 최종수정2020.02.04 19:21:58

4일 오전 청와대에서 5회 국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회의 직전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 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지사,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경기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

ⓒ 청와대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이시종 지사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방역을 추진 중이며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경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투 트랙으로 비상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지원과 인근지역 농산물 판매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임시생활시설에서 의료 긴급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교육부 장관에게는 특별히 "본성고 설립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현안인 만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외교부 장관에게는 "중국 후베이성에 마스크 등 구호물품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나 전달수단이 마땅치 않다"며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현장(충북혁신도시)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차관이 주민들로부터 물세례를 받는 등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며 "당시 주민들의 행동을 널리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도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며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지역 산업과 관광 서비스업 등 지역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는 "음성, 진천 농산물 판매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하며 임시 생활시설 수용에 따른 주민 지원도 건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임시 생활시설 주변 주민에 대한 지원과 진행 중인 아산 방문 캠페인에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을 건의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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