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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상권 유튜브 공모전

'나만 알기 아까운 도심상권 핫플레이스' 주제
시, 14명에 1천만 원 상당 청주페이 카드 지급

  • 웹출고시간2020.02.04 15:20:04
  • 최종수정2020.02.04 15:20:0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오는 4~5월 '2020 청주 도심 상권 유튜브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 침체로 쇠퇴하고 있는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참신한 개성과 경쟁력을 보유한 숨겨진 명소를 발굴·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나만 알기 아까운 청주 도심 상권 핫플레이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6개 상권(육거리종합시장, 성안길, 서문시장, 대현프리몰, 중앙시장, 중앙동)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응모 기간은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벚꽃 축제기간이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위메프가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전통시장 버스 투어 추진 시기인 4~5월로 정했다.

시는 14명의 수상자를 선정, 상장과 함께 총 1천만 원 상당의 청주페이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만 14세 이상의 국민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공고일 이후 촬영한 도심상권 내 명소(음식점, 카페, 상점, 취미 공간 등) 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비공개로 올린 후 영상 파일 및 신청서류 일체를 청주시 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달 중 공고 예정인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정책과(043-201-10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유통시설이 인접 지역에 잇따라 입점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원정 쇼핑을 줄이고 타 지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지역 문화자산과 인적·물적 역량을 결집해 청주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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