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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농업대학 수강생 모집

오는 28일까지 복숭아, 생활농업분야 2개 과정 6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20.02.04 10:56:35
  • 최종수정2020.02.04 10:56:3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8일까지 '음성농업대학(1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성농업대학은 지역특화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수업은 매주 1회 4시간씩, 연 100시간의 이론교육 및 실습, 견학 등으로 총 26회를 진행한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복숭아와 생활농업 등 2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복숭아 과정은 형태·생리와 품종의 이해, 병해충 관리 및 방제, 수확 후 관리, 토양관리 등을 교육한다.

생활농업 과정은 재배학의 기초, 작물생리 기초, 밭작물·과채류·김장채소 등의 재배기술 및 농약안전 사용의 이해, 원예치료 등을 배운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각 30명 내외다.

모집 대상은 원서접수일 기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과 농지원부 등을 지참하고 군 농기센터에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농업대학은 2008년 설립돼 현재까지 총 959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기센터 지도기획과 인력육성팀(043-871-2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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