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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유럽 유기농 원정길에 나서

유기농협의회 의장 자격, 5∼9일 이탈리아, 독일 방문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협력 요청 및 유럽 유기농협의회와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0.02.04 10:26:01
  • 최종수정2020.02.04 10:26:01

지난해 9월 괴산군에서 열린 알고아+4 정상회의 모습.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유럽 유기농 원정길'에 나선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5일부터 9일까지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알고아·ALGOA) 의장 자격으로 이탈리아, 독일을 방문한다.

이 군수는 6일 이탈리아 농림부를 찾아 유럽 유기농협의회인 '에코리전(International Network of Eco Regions)'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이탈리아 상원의원과 농림부 차관을 비롯해 유기농협의회 소속 시장·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이탈리아 유기농 현장을 찾아 지역 시장·군수와 유기농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군수는 7일 독일 본으로 건너가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국제본부를 찾는다.

IFOAM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알고아는 2015년 개최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창립했다.

괴산군은 알고아 의장국으로 매년 유기농지도자 교육과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알고아 회원단체는 지난해 9월 기준 아시아 18개국 230여 개에 달한다.

회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세계 유기농업계가 주시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유기농 단체로 성장했다.

이차영 군수는 "아시아를 대표해 괴산군이 유럽 유기농 대표단체인 에코리전과 유기농 발전을 위한 협약을 하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괴산군은 대한민국 유기농의 중심으로서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유기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는 괴산군이 전 세계 유기농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는 유기농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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