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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진천군에 후원금 300만원

중국 우한 교민 수용 관련… "군민들에게 감사"

  • 웹출고시간2020.02.03 16:51:44
  • 최종수정2020.02.03 17:30:03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진천군에 중국 우한 교민 수용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윤현우 충북도회장은 3일 진천군을 방문해 송기섭 군수에게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확산방지를 위한 노고를 격려했다.

윤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격리 수용되는 당사자들의 아픔을 헤아려 우한교민의 수용 결정을 받아준 진천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수용중인 교민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 170여 명은 진천 인재개발원에 격리돼 생활하고 있다. 진천군 주민들은 교민들의 수용 결정과 함께 정부·진천군의 철저한 방역대책을 요구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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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