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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예비비 7억 원 긴급 투입

마스크, 손소독제, 자동손소독기 구입에 사용

  • 웹출고시간2020.02.03 15:35:44
  • 최종수정2020.02.03 15:35:4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7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하는 예비비는 △영유아용을 포함 KF94이상 마스크 17만 개 △손소독제 및 실내용 살균제 4만8천개 △초미립자 살포기 및 자동손소독기 20여개 등을 구입하는데 쓰인다.

군은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즉시 충북혁신도시 내 총 3천947세대에게 세대당 1개씩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 공영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용할 초미립자 살포기 1대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 자동손소독기 19대를 구매해 군내 버스터미널과 현장응급의료소(태생병원) ,보건기관 등 10개소에 비치한다.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8천677명에게 1인당 14개씩 총 12만 개의 마스크를 긴급 배부했다.

아울러 지난달 31일부터는 하루 2회씩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 방역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언제든 즉시 예비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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