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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3 15:36:12
  • 최종수정2020.02.03 15:36:30

3일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아동자료실에서 이용자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이용자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겨울방학 기간 아동자료실 이용자가 방학기간 전보다 38%가량 늘어 하루 평균 58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도서관은 어린이 맞춤 독서교실과 방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간도서 2천900여권을 확충하고, 방학기간(1~2월) 기존 대출권수의 2배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독서량 갈증을 해소켰다.

또 매월 주제별·작가별 추천도서를 선정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과 협약을 통해 원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곳이 아닌 휴식, 예술, 지식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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