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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은대추 올해도 풍년 기대하세요~'

보은군 대추작목반 찾아 현장교육 시작
3일부터 겨울철 가지치기 등 컨설팅

  • 웹출고시간2020.02.03 14:01:45
  • 최종수정2020.02.03 14:01:45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전국 제일 명품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가려는 지역 대추재배 농가들의 손놀림이 빨라졌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대추생산단지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일부터 대추작목반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시작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대추 관련 단체의 신청을 받아 연간 55개 작목반 1천450명을 대상으로 50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로 연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월에는 20개 작목반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권영준 지도사가 대추작목반을 찾아가 대추 동계전정, 병해충방제, PLS교육 등의 이론과 현장실습 중심의 고품질 대추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대추재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승용 소장은 "농업인이 피부로 느끼는 현장교육을 통해 전국에서 최고로 상품성 있는 대추로 육성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3월 1차 순회교육을 시작으로 5~6월에 2차, 7~8월에 3차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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