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식품 HACCP 컨설팅비 지원 신청 받아

2020년 12월부터 4단계 식품해썹 의무 적용

  • 웹출고시간2020.02.03 13:22:07
  • 최종수정2020.02.03 13:22:0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12월부터 해썹(HACCP) 의무 적용을 받는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1개소를 선정해 해썹인증을 위한 전문 업체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지원 금액은 800만 원으로 이중 30%는 업체가 자부담해야 하며 지원을 원하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일까지 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지도팀(641-3188)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식품HACCP 컨설팅비 지원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 소식·알림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확인해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오는 12월부터 해썹(HACCP) 의무적용을 받는 4단계 대상식품은 어육소시지, 음료류, 초콜릿류, 특수용도식품, 과자·캔디류, 빵·떡류, 국수·유탕면류, 즉석 섭취식품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에서는 의무적용 도래 시까지 해당 식품에 대해 식품 해썹(HACCP) 인증을 완료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지도팀(641-3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