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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업기술센터,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시작

임대사업 운영준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운영 개시

  • 웹출고시간2020.02.03 13:25:09
  • 최종수정2020.02.03 13:25:09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백운면에 설치된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부터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를 위한 사무실 정비, 인력배치(3명), 농기계 구입(31종/60대/4억 원)을 마치고 임대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센터는 지역실정에 맞는 임대사업을 확충하고자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백운지역)에 신청 및 확정됐으며 백운농협 소유인 산지유통센터(백운면 금봉로16) 내 일부 부지 1천610㎡를 무상 임대해 북부(백운)농업기계 임대사업소(1동/398.1㎡/4억 원)를 지난해 12월 4일 준공한 바 있다.

유영복 소장은 "보다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해 노동력 절감 및 비용부담 경감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달라"며 "농기계 운전, 취급조작, 작업요령 등을 충분히 숙지해 임대한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 대한 농기계 구입 부담경감 및 농업 기계화율 제고 등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중부, 남부 임대농기계 39종/35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한해 1천122농가에 3천177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농업인의 노동력 및 경영부담을 경감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북부(백운)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준공 및 개소식은 오는 4월말로 예정돼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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