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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행사 취소·연기 등 권고

  • 웹출고시간2020.02.03 13:31:24
  • 최종수정2020.02.03 13:31:24

3일 괴산군이 재난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 대책본부 종합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3일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대책본부 종합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상황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분야별 대응상황을 논의했다.

군은 주관 행사뿐만 아니라 민간 또는 외부기관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대해서도 취소나 연기를 권고하기로 했다.

다만 부득이할 경우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차단을 위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내 중국인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을 조사해 개별 모니터링과 함께 유증상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폐렴 의심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괴산군 보건소(830-235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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