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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농업용 미생물 150t 공급

일반농가 3천500가구에 고초균 등 4종 무상지급…농업 생산성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0.02.03 13:23:48
  • 최종수정2020.02.03 13:23:4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에 농업용 미생물을 연중 무료로 공급한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성분 활용을 높이고 염류 집적 방지와 유기물을 분해한다.

또 농작물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합성함으로써 생육을 좋게하고 살균·살충 물질을 생성해 병해충의 저항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군은 늘어나는 농업 미생물 수요에 발맞춰 올해도 150t을 농가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무상 공급하는 농업용 미생물은 일반농가 3천500가구에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이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720t의 농업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했다.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를 지참하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043-871-236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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