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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3 11:08:42
  • 최종수정2020.02.03 11:08:42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문화재단은 2020년 문화예술·문화예술교육·생활문화 등 3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예술지원사업 분야는 모두 12개 사업(청년예술가창작지원, 청년예술단체지원, 문화예술육성지원, 정기예술활동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국제지원, 충북형기획지원, 창작거점공간지원, 공동창작작품지원, 시국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지원)이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분야는 3개 사업(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오는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양식을 작성한 뒤 'e나라도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생활문화 지원사업 분야는 2개 사업(찾아가는문화활동지원사업,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지원사업)이다.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지원사업은 오는 1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문화활동지원사업의 경우 사업 유치를 원하는 희망기관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유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연신청 대상은 도내 기업체, 문화다양성 관련 기관,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지역주민 대상으로 최소 인원 50명을 확보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올해 재단은 '도약하는 창의 예술, 소통하는 문화 충북'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최와 함께 재단 2030 문화비전 수립,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외벽공사 등 15개 이행과제와 50여개 세부사업을 통해 재단 10년, 충북문화예술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2020년은 지역쿼터제 운영과 심의위원 구성 및 운영제도 개선, 연령 및 활동경력별 지원사업 구조 변화 등 새로운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해"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접수기간 동안 많은 예술인들이 준비를 잘 마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심의와 발표는 이달 중 이뤄지며, 사업은 3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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