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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경제 4% 실현 추진 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

소비촉진을 위한 민간소비 확대 등 5대 분야 30개 과제 추진
충북경제 4% 실현 뿐만아니라 내수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0.02.03 10:49:37
  • 최종수정2020.02.03 10:49:37

옥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종 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들이 참석해 충북경제 4% 실현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 충북경제 4% 실현 추진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2020 충청경제 4% 실현'과 군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대 분야 30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김 군수는 모두 발언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핵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충북경제 4% 실현뿐만 아니라 내수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각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이 날 발굴된 30개 추진과제 중 몇 가지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치러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배구대회를 비롯해 18개의 전국 또는 도 대회를 개최해 2만명의 관광객과 2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 군민의 군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옥천9경 구경가세', '소확행', '금강산도 식후경' 등 테마형 여행코스 12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중소 제조 기업을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과 미취업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에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 밖에 추진 과제로 지역화폐(옥천사랑상품권)활성화, 옥천군 생산제품 및 농특산품 애용 촉진, 지역화폐(옥천사랑상품권) 활성화, 신・증설 협약기업 대출이자 최저 금리화 등이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오늘 발굴된 사업은 앞으로 전문가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인,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해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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