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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천·단양 청년당원들, 헌혈 릴레이

엄태영 예비후보,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양질의 일자리"

  • 웹출고시간2020.02.03 10:58:23
  • 최종수정2020.02.03 10:58:23

4.15총선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예비후보와 제천과 단양 지역 청년당원들이 헌혈을 위해 줄서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헌혈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나눔이지만 바로 이웃사랑 실천의 시작이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헌혈을 하고 나올 때에는 (남을 도왔다는 생각에) 그냥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최근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재고량의 부족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제천과 단양 지역 자유한국당 청년당원들이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한국당 제천단양당원협의회 청년위원회는 지난 주말 제천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청년당원과 여성당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벌인 헌혈 캠페인에 엄태영 예비후보가 동참했다는 소식을 들은 청년위원회 제안에 청년당원들이 응하며 40여명이 헌혈에 나선 것.

정해용 청년위원장은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청년당원들을 중심으로 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헌혈이나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봉사는 늘 삶의 기쁨"이라고 밝힌 엄 예비후보는 헌혈에 동참하며 "제천·단양 지역을 위해 무한 헌신하고 시민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절박하게 뛰어다니는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천단양당협위원회 청년위원회는 지난 1월 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20∼40대 청년당원 10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가졌으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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