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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1센터 1실 7팀제' 조직 손질

기존 1실 8팀제서 재편… 전문성·집중도 제고
문화도시센터·시민예술팀 신설… 문화도시 사업 주력

  • 웹출고시간2020.02.02 15:44:46
  • 최종수정2020.02.02 15:44:46

지난해 열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비전선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문화재단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센터 1실 7팀제'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 손질은 지난해 12월 31일 청주시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관련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 '1실 8팀제'로 운영되던 조직이 △청주시문화도시센터 △정책기획실 △지역문화팀 △시민예술팀 △문화산업1팀 △문화산업2팀 △공예진흥팀 △경영지원팀 △공간운영팀 등 '1센터 1실 7팀제'로 재편됐다.

문화도시 사업의 역량강화와 시민 예술교육사업 활성화, 문화산업·공예산업의 전문성·집중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태스크포스(TF)로 운영됐던 기존 문화도시사무국은 청주시문화도시센터로 확대 신설됐다.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시민 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전담할 시민예술팀도 새롭게 꾸려졌다.

문화산업팀은 1·2팀의 협력으로 게임, 영상, 미디어 등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예진흥팀은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첫 법정문화도시로서의 원년인 만큼 확대 신설한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문화력을 키울 것"이라며 "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문화경제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확대 신설된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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