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2.02 15:26:45
  • 최종수정2020.02.02 15:26:58

진천군은 2일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하자 진천군에 물품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2일 진천군은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에서 우한 교민과 주민들의 방역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와 세정제 물품 등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2일까지 진천군에 기탁된 물품은 △서울 성동구청 손세정제 1천개, 휴대용 세정제 380개 △올림픽응원단 레드헨젤 홍삼음료 300캔 △한국감정원 어린이용 마스크 1천개, 성인용마스크 2천개, 손세정제 500만 원 상당 △충주방역업체인 케이글로벌 덕산읍 소재 20개 어린이집 무료소독 실시 △CJ제일제당 3천만 원 상당 즉석식품 제공 등이다.

진천군은 2일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과 지원책 등을 점검하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봉사활동을 자처하고 나서는 등 훈훈한 정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경찰들이 인재개발원 정문 출입자 등을 위해 고생하고 잇는 경찰을 위해 체온측정과 트라우마 방지를 위한 보건요원을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각각 1명씩 배치해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보건소는 인재개발원 정문에서 출입자에 대한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 임시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