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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잠정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행정력 집중

  • 웹출고시간2020.02.02 14:36:55
  • 최종수정2020.02.02 14:36:5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13개 읍면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시정 업무 보고와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달 현재 국내 확진 환자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3일부터 주민과의 대화를 전격 중단하고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오는 8일 열릴 예정이었던 목계 대보름 축제를 취소했으며, 주민다수가 모이는 행사 및 교육도 취소나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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