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총력

재난안전본부 꾸려 24시간 방역차단에 돌입
마스크와 손 세정제 배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하루 1회 이상 집중 방역

  • 웹출고시간2020.02.02 13:32:54
  • 최종수정2020.02.02 13:32:5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중국 우한 교민이 격리 수용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방역차단 강화에 돌입했다.

군은 조병옥 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과 방역대책반, 주민대응반 등 4개 반을 꾸려 주야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인재개발원 인근에 통합현장지휘소 등을 설치하고 음성군과 진천군이 합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교민이 수용된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은 음성군과 행정구역상 직선거리로 2㎞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군은 이에 따라 혁신도시 내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날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9만여개를 배부했다.

1인당 10개로, 맹동면 아파트 4곳, 단독주택 등 3천900여 가구(8천600여 명)가 10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군은 혁신도시 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하루 1회 이상 집중 방역 소독을 하는 등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부족분은 예비비를 투입해 추가 방역물품을 신속히 확보, 어린이집,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내 의료기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지침 및 개인위생 용품을 배포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적극 대응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외국인이 많은 지역 특성상 중국 방문 외국인 종사자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한 교민이 충북혁신도시에 수용된 만큼 군민들이 서로 화합해 지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음성군 전 직원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을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시취재팀



사진기사-지난 1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긴급 확보한 마스크를 충북혁신도시 내 이노밸리 아파트 주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성군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예측 어려운 히말라야 기후변화가 눈사태 규모 키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루트가 평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길로 알려지면서, 사고 발생 지역과 원인 등 구체적인 경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전문 산악인이자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를 십여 차례 다녀온 박연수(사진) 전 직지원정대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는 어떤 곳인가 "사고는 히말라야 호텔(해발 2천920m)과 데우랄리 롯지(산장·해발 3천230m) 사이의 힌쿠 케이브(해발 3천170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루트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고소적응만 된다면 초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눈사태 위험 지역도 아니다." ◇평소 '안전지대'로 알려진 데우랄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데우랄리 지역 기상이 악화됐고,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현지인들도 '근래에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