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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권관종 대응구조구급과장 명예퇴임

34년간 지역의 파수꾼으로 묵묵히 역할 다해

  • 웹출고시간2020.02.02 13:28:24
  • 최종수정2020.02.02 13:28:24

제천소방서 권관종 대응구조구급과장이 퇴임식을 갖고 선·후배 직원들과 가족 지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가 최근 선·후배 직원들과 가족 지인 등 100여명과 함께 권관종 대응구조구급과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번에 퇴임한 권 과장은 1986년 소방사로 임용해 34년간 지역의 파수꾼으로 묵묵히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남다른 운동 감각으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현장 활동이 탁월해 후배들의 롤 모델이 되기도 했고 재임기간 성실하고 검소한 생활은 타의 모범이 됐다.

이날 명예 퇴직한 권 과장은 소방정으로 1계급 특진이 주어졌다.

권 과장은 "이날까지 무사히 퇴직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과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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