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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로 '행복 시작 슬픔은 끝'

제천시보건소, 치료비 지원에서 상담프로그램까지

  • 웹출고시간2020.02.02 13:28:40
  • 최종수정2020.02.02 13:28:4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증진단 후 치료중인 환자에 대한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원 사업은 소득에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전문의에게 우울증을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관련 서비스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관리 받는 것을 동의한 우울증환자에 대해 우울증 진단, 치료비 및 약물 처방비가 월 2만원에 1년간 지원된다.

윤용권 소장은 "지역사회 내 우울증환자를 발굴 등록 후 사후 관리와 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646-3074, 307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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