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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출범

자치분권 필요성에 대한 군민공감대 확산에 주력

  • 웹출고시간2020.02.02 14:06:52
  • 최종수정2020.02.02 14:06:52

증평군은 지난주 자치분권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출범후 주민과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지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2기가 출범했다.

증평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이민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주요 사업 추진방향으로 올해 △지역 리더 대상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 △자치분권 대학 △자치분권 군민 아카데미 운영 △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 △주민참여 포인트제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키로 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전국단위 분권 네트워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역실정에 맞는 주도적 성장과 실질적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자치분권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우리 증평이 자치분권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거버넌스 조직체로, 학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자치분권에 관한 시책 개발과 협력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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